‘스타킹’에서 동안보습법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김남주 장미희가 나이보다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동안 모습법이 공개됐다. 장미희 김남주 고현정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박태윤이 자리했다.
우선 비법 공개전, 게스트들의 피부나이를 측정했다. 조혜련은 피부나이 47세로, 실제 나이보다 6살 많게 나와 충격을 안겼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다고 했지만 보습이 상당히 작다. 보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 상태로 두면 피부의 노화가 계속 촉진돼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동안 피부 보습법으로 “세안 직후에는 피부의 수분이 급속도로 빼앗긴다”며 “세안 직후에 얼마나 빨리 모습을 해주느냐가 중요하다. 욕실 안에서 꼭 보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진은 욕실에 파우더 룸으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세안 후 3초 안에 보습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킨은 수분 공급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한다고 전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분은 공급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지키느냐가 중요하다. 로션으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지 토너가 수분 공급 역할을 해주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50대 장미희가 30대가 됐다는 피부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장미희는 피부 관리 시술을 전혀 받지 않고 ‘열보습법’으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었다. 겨울에는 환절기라서 손과 얼굴이 차가워서 기초화장품이 피부에 잘 흡수가 안 돼 뜨거운 수건으로 손을 따뜻하게 한 이후에 모공이 열리게 한 다음에 얼굴을 감싸듯 기초제품을 바르면 손바닥 열에 의해 기초화장품이 잘 흡수된다는 것.
메이크업 듀오는 “뜨거운 타월을 매번 해서 하기 번거러우면 욕실에서 온수에 손을 담그고 난 이후에 바로 기초화장품을 감싸듯이 얼굴에 바르면 된다”고 말했다. “그 이후에는 시중에 피부에 잘 맞는 각종 오일이 있는데 소량의 오일을 얼굴에 바르면 수분을 뺏기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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