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17년만에 전격 컴백... 동안미모보다 더 놀라운 진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31 09: 00

17년만에 컴백한  가수 하수빈이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새로운 앨범을 갖고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하수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변치않은 동안 외모가 돋보이는 하수빈은 결혼은 했냐는 질문에 "아직 하지 않았다"라며 "운명의 상대를 만나야 하니까 제 나름 신중하게 선택해야 겠다고 생각한다"고 그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하수빈은 "하루 팬레터가 100통 가까이 왔다. 90%가 남학생이었다"며 전성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또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음악을 완전히 포기했던 것은 아니다. 프로듀싱이나 후배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일을 했다"라며 "또 건축디자인 패션에서도 열심히 일을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하수빈은 "이번에는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하수빈은 다음 달 3집 앨범을 통해 컴백을 하며 현재 음반 및 뮤직비디오 막바지 작업중이다. 또 영상시집도 함께 출판할 예정이다.
 
하수빈은 지난 1992년 '노노노노노'로 데뷔해 청순한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1993년 2집 '그대 나를 떠나가나요'를 발표한 뒤 가수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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