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편도선염' 박효신, "응급실서 진단후 현재 자택 휴식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31 10: 40

공연 도중 급성 편도선염으로 응급실로 실려 간 가수 박효신이 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박효신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박효신이 응급실에서 조치 받은 후, 2시간 정도 검사를 받고 현재 자택에서 휴식 중이다. 매니저는 그 근방에서 대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상태를 봐서 계속 집에서 휴식을 취하든지, 다시 병원을 가든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급성 편도선염에 고열로 몸을 가누지 못한 상태가 됐던 박효신은 30일 대전광역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던 공연을 도중 중단하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차후 상황에 따라 내달 6일 인천 공연 개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9월 말부터 이어 오고 있는 전국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30일 대전에서 공연하던 중 1곡만 부른 뒤 관객들에 양해를 구한 다음 무대에서 내려와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박효신 소속사 측은 관객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중단된 공연은 100% 환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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