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할로윈특집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 무대가 펼쳐졌다.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는 2PM, 샤이니, 비스트, 2NE1의 멤버들인 우영, 태민, 기광, 모여,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것.
이들은 마이클 잭슨의 명곡 '스릴러(Thriller)'의 무대를 재현했다. '스릴러'는 기괴한 몬스터, 좀비 등이 출연하는 공포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뮤직비디오로도 유명하다. 멤버들은 첫 시작부터 관에서 튀어나오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제압, 매혹적인 뱀파이어로 변신해 폭풍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특히 2NE1의 민지는 유일한 홍일점 멤버로, 남자 멤버들과 더불어 무대 중심에서 화려하고 파워풀한 춤 실력을 선보였다. 새롭게 깜짝 뭉친 아이돌 멤버들은 잭슨의 시그너처 춤을 훌륭하게 재연하며 폭풍 카리스마를 분출했다.
이들은 각 그룹을 대표하는 멤버이니만큼,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늦은 새벽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했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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