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3대3 낚시 복불복, 야외취침 주인공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0.31 18: 58

'1박2일'이 3대3 낚시 대결로 잠자리 복볼복을 벌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안 만재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야외취침을 걸고 3대3 낚시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밤바다에 나선 멤버들은 예상 외로 낚싯줄을 던질 때마다 우럭이나 볼락 등 각종 고기들을 낚아올리자 신이 났다.
이에 강호동은 "아예 잠자리 복불복으로 낚시를 하자"고 급 제안했다. 이에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가 가수팀으로, 강호동 이수근과 김대주 작가가 코미디언팀으로 나뉘어 3대3 낚시 대결에 들어갔다. 제한 시간 30분 안에 더 많은 물고기를 낚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

멤버들은 각자 낚싯대를 들고 대결에 몰입했다. 넣는 족족 물고기들을 낚아 올린 멤버들, 우열을 가릴 수가 없는 대결이 이어졌다. 강호동은 "믿을 수가 없다. 물 반 고기반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허당' 이승기는 낚시에는 영 소질이 없는 듯 계속 물고기를 놓쳤다. 반면 이수근은 우럭신이라도 내린 듯 가장 많은 우럭을 낚아 동료들의 찬사를 받았다.
30분 경과 후 집계 결과, 코미디언팀은 총 25마리의 우럭을 잡아 올렸고 가수 팀은 15마리의 우럭을 낚았다. 결국 코미디언 팀이 승리를 거두고 실내취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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