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27점' KT, 모비스 꺾고 공동 선두 유지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0.31 19: 07

KT가 제스퍼 존슨(27점,3점슛 5개)과 조동현(20점)의 활약에 힘입어 모비스를 꺾고 6승 2패로 전자랜드, 삼성과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햇다.
KT는 31일 오후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모비스와 경기서 84 -71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로렌스 엑페리건(21점, 11리바운드)과 신인 홍수화(15점)가 제 몫을 다했지만 지난 시즌 보여준 끈끈한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KT는 전반서 조동현이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로 연속 득점을 성공했고 존슨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렸다.
모비스는 신인 홍수화가 전반서만 15점을 넣는 활약을 펼쳤으며 노경석도 10점으로 외곽서 힘을 보탰다. KT는 전반을 46-39로 앞선 채 마쳤다.
승부는 3쿼터서 갈렸다. KT는 골밑슛을 어느 정도 허용하더라고 외곽슛을 철저하게 봉쇄하는 수비를 펼치며 모비스의 득점을 12점으로 묶었다. 
 
경기 후반 KT는 후보 선수들을 기록하며 지난 삼성전서 3차 연장까지 치른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했다.
ball@osen.co.kr
<사진>KB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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