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두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 '런닝맨'은 시청률 11.1%(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나 KBS '해피선데이'의 방영 시간 일시 변동에 따른 것이란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10.3%를 기록하며 지난 주의 두자리 시청률이 허수가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이러한 소식에 기뻐하며 "이제는 한명 한명의 캐릭터가 보이고 시청자들이 익숙해 하시는 게 아닐까 싶다. 지금 제작 현장의 분위기는 너무 좋다. 송지효 이광수 등 예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출연진이 처음에 다소 낯설어했는데 이제는 너무 친해졌다. 촬영장에서 편해진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조금씩 전달된 게 아닐까 싶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는 열린 공간에서의 '런닝맨'도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으로선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결과가 궁금하다"며 일부 포맷 다변화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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