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아시안컵 앞두고 사령탑 교체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11.01 08: 15

바레인이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했다.
바레인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살만 샤리다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샤리다 감독은 지난 2008년 바레인의 무하라크를 AFC컵 정상으로 이끈 명장. 최근 바레인 대표팀을 떠난 요제프 히커스베르거 감독을 대신해 아시안컵에 도전하게 됐다.

세이크 알리 빈 칼리파 바레인축구협회 부회장은 "샤리다 감독은 수많은 성공을 일궈낸 바레인 최고의 지도자이다"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그가 몸담고 있던 알 아라비(아랍에미리트연합)와 협상을 마쳤다. 바레인 대표팀을 이끄는 데 어떤 문제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레인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인도, 호주와 같은 C조에서 8강 진출을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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