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中서 "H.O.T 아닌 내 이름 기억 자랑스러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01 09: 57

군 제대 후 중국 활동에 전념해 온 가수 장우혁이 중국 현지에서 팬클럽을 창단하며 가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장우혁은 10월 30일 중국 남경에서 팬클럽 행사를 갖고 댄스대결, 장우혁 초상화 그리기 대결 등을 통해 팬들을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특히 장우혁은 이날 본인이 직접 쓴 편지를 현장에서 낭독해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장우혁은 "H.O.T'라는 이름 석자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은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며, H.O.T가 아닌 장우혁이란 이름으로 무려 4년이란 공백을 갖고 돌아왔지만 북경 공항에 도탁한 순간 나를 잊지 않고 반겨준 팬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듣고 무한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우혁은 자신의 중국 팬클럽이 앞으로 자선, 봉사활동에 앞장 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팬들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한편 장우혁은 행사 후 바로 한국으로 복귀, 국내 활동을 위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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