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kdb생명 3명 대표팀 합류... 코칭스태프 향후 계획 논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1.01 14: 47

kdb생명의 신정자, 김보미, 이경은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일 오전 11시 kdb생명농구단으로부터 여자대표선수 3명(신정자, 김보미, 이경은)을 대표팀 훈련에 합류시키도록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파행으로 치닫던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은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해졌다.
대한농구협회는 "조속히 훈련이 재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것이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필히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db생명의 선수파견 결정에 대하여 감사한다"고 밝혔다.

당초 kdb생명은 상위권 팀인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대표 선수가 2명밖에 없는데 비해 3명이나 되는 소속팀의 대표 선수 숫자에 불만을 갖고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부산에서 전지훈련 중인 여자 대표팀은 kdb생명 소속 선수 3명과 부상을 이유로 김지윤(신세계)이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고, 하은주(신한은행)와 박정은(삼성생명)마저도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해 차질을 빚었다. 이에 임달식(신한은행) 대표팀 감독은 전지훈련 중단을 선언해버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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