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배우 감우성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감우성은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새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홍보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감우성은 오랜만에 컴백작으로 사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TV 사극을 너무 쉽게 봤던 것 같다. 그동안 사극에 많이 출연하신 선배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며 "아무튼 열심히 해서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감우성은 백제의 13대왕 근초고왕으로 분해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사와 근초고왕의 활약상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한편 '근초고왕'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백제 역사, 그리고 신라의 삼국통일로 인해 묻혀버릴 수밖에 없었던 백제의 걸출한 군주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다룬다. '서울 1945', '무인시대', '명성황후' 등을 연출한 윤창범 PD가 연출을 맡고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안재모 이지훈 이세은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