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베스트셀러 '완득이', 영화로 만들어진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01 15: 15

베스트셀러 소설 <완득이>가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충무로 한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소설인 ‘완득이’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며 “현재 시나리오가 나와서 배우들의 캐스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완득이’는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지만 문제아에 반항아이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완득이는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괴짜 담임선생님인 ‘똥주’를 만나고, 킥복싱을 배우면서 한층 더 성숙해가며 꿈과 희망을 찾게 된다. 

소설 <완득이>는 2007년 제1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2008년 3월 양장본을 같이 출간해 70만부 이상이 팔리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이후 많은 애독자들로부터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많은 의견을 받아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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