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감우성, "스태프와 몸싸움? 사소한 갈등" 루머 일축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1.01 15: 32

KBS 1TV 새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으로 컴백하는 배우 감우성이 얼마 전 보도된 촬영 스태프와의 시비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감우성은 11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새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조연출과의 몸싸움 해프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시 현장에서 늘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은 있었다. 그런 사소한 갈등이 가십거리가 된다면 난 벌써 10번은 넘게 기사화됐을 것이다"며 스태프와의 갈등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감우성은 지난 9월 말, 촬영 스케줄 조율 증 조연출과 의견 대립이 일어나 결국 몸싸움까지 벌였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보도가 난 직후, 감우성 측과 드리마 관계자들은 사소한 의견대립이 있었을 뿐, 몸싸움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근초고왕'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백제 역사, 그리고 신라의 삼국통일로 인해 묻혀버릴 수밖에 없었던 백제의 걸출한 군주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다룬다. '서울 1945', '무인시대', '명성황후' 등을 연출한 윤창범 PD가 연출을 맡고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안재모 이지훈 이세은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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