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과 김현중이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장키' 유튜브 특별판 제작발표회에서 정소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결혼생활을 촬영했다"며 "아무래도 승조-하니의 이야기 중심이다 보니 서로에게 더 몰두할 수 있었고, 알콩달콩 이야기가 더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두번째 결혼생활이다"며 "유튜브판은 방송 규제도 없고, 제약도 없어서 몰두가 잘됐다. 더 자연스러운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유튜브 특별판을 제작하는 것에 대해 김현중은 "이번이 전 세게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올라온 댓글들을 봤는데 일본어 조금, 한국어 조금, 영어 조금 읽을 수 있었다. 언어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고, 좀 더 글로벌한 사람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천재 미소년 백승조(김현중)와 초절정 긍정녀 오하니(정소민)의 알콩달콩 로맨스 '장키'는 해외 3천만부를 기록한 히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으로 1996년 일본에서 드라마된 것에 이어 2005년도에는 대마에서 드라마화돼 큰 히트를 친 바 있다.
'장키'의 유튜브 특별판은 TV판 이후 두 주인공의 신혼생활이 그려지며, 총 7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각각의 에피소드라 전세계 동시 소개된다.
bonbon@op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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