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프리미어 출력‧연비‧토크 ↑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01 15: 42

친환경 터보 디젤엔진…2011년형 오늘 시판
[이브닝신문/OSEN=최승진 기자] GM대우는 친환경 디젤 엔진을 탑재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모델을 1일부터 시판했다.
이 모델은 2000cc급 직분사 방식의 첨단 가변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 엔진(VCDi)을 장착, 유해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유로5 환경기준을 충족했다. 최고출력 163마력에 최대토크 36.7kg‧m을 구현했고 연비는 기존 모델(15.0km/ℓ)보다 향상된 ℓ당 15.9km이다.

기존 모델에 비해 엔진 소음과 진동을 줄여 정숙성도 향상시켰다. 정속 운전 기능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했고 뒷좌석에 분할 폴딩 시트를 채택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SX 모델의 일반형 1899만원, 고급형 1993만원, CDX모델 일반형 1970만원, 고급형 2142만원이다.
한편 GM대우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행사 운영 차량으로 ‘라세티 프리미어’ 전기차 10대를 준비위원회와 서울시에 제공했다.
이 차량은 라세티 프리미어 양상 모델을 기반으로 LG화학, LG전자와 함께 개발해 지난해 첫 공개된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고속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시속 165km이다.
 
shaii@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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