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프로젝트 '가비', 누가 주연할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01 16: 47

 100억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 제작 오션필름)가 곧 주연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가비’는 김탁환 작가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각색한 작품으로 조선시대 최초로 커피를 즐겨마신 고종황제에게 커피를 접대했던 한 여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접속’으로 한국영화의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장윤현 감독이 영화 ‘황진이’ 이후 4년만에 연출을 맡는다.
현재 꽃미남 톱스타와 출연 계약이 진행중인 남자 주인공 역할은 구한말 조선의 왕에게 커피를 만들어주는 조선 여인의 반대편에 서 결국 일본 측 이중스파이가 되는 캐릭터다.
영화 ‘가비’의 제작사 관계자는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지만 깜짝 놀랄 톱스타가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달 초에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늦어도 11월 말에는 영화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ongj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