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자신의 출연작 '모래시계'에 대해 가장 순수했던 시절의 작품이라고 고백했다.
'모래시계'는 SBS 창사 20주년 특집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 중 한 편으로 선정됐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 출연 중인 고현정은 당시 ‘윤혜린’ 역을 회상하며 “‘모래시계’는 연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촬영한 작품이기 때문에 배우로써 아주 뜻 깊은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상원은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이번 시간을 통해 ‘모래시계’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들려주기도 했다.
SBS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11월 1일부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를 선정해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을 방영한다. 그 첫 번째 작품은 최민수, 박상원, 고현정 주연의 1995년 ‘모래시계’로, 당시 평균 시청률 46%, 순간 최고 시청률 75.3%를 기록하며 ‘귀가 시계’ 열풍을 일으켰을 만큼 화제를 모았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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