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발굴 오디션 '위대한 탄생' 제작진이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활약할 5인의 명단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다.
1일 이민호 CP는 OSEN에 "심사위원에 관한 기사가 계속 나오는 것에 당황스럽다"며 "심사위원 명단은 깜짝 이벤트의 일환으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기사가 나오고 있다. 기사의 출처가 MBC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애초 20년 이상의 경력 가수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될 수 있으면 20년 이상의 뮤지션을 선발할 예정이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으로 거론된 신승훈 측 역시 "제의는 받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오는 5일 '론칭쇼'을 하는 '위대한 탄생'은 뮤지션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트레이닝을 담당하며, 이후 톱20이 남았을 때 직접 10명을 떨어뜨리는 권한도 주어진다. 또한 최종 단계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들보다 더 막강한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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