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장동건, 김수현 작가, 가수 세븐, 방송인 백지연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가수 신승훈의 데뷔20주년을 축하했다.
이들은 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신승훈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서 영상 편지를 띄우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년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20년, 40년, 60년이 흐르도록 늘 좋은 노래 들려달라”고 말했다.

또 이번 기념 앨범에 참여한 싸이, 2AM, 다비치를 비롯해 2NE1, ‘슈퍼스타K2' 톱 네명 등 후배 가수들도 “신승훈 대선배님을 본받아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신승훈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한시간 여동안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그 후로 오랫동안’, ‘엄마야’ 등 빅히트곡을 선보이며 데뷔20주년을 자축했다. 이 자리를 찾은 200여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991년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총 15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려왔다. 그는 이번 데뷔2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내고 한중일 월드투어 공연에 나선다.
rinn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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