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무서운 흥행돌풍…5일만에 80만 돌파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02 07: 49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영화 ‘부당거래’(감독 류승완)의 흥행돌풍이 심상치 않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0월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11월 1일 하루동안 9만 36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만에 누적관객수는 80만(81만 1436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10월, 11월 극장가의 비수기임에도 ‘부당거래’는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주말에 이미 70만 관객을 돌파했고, 다른 영화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부당거래’ 개봉 전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던 ‘심야의 FM’은 2위로 떨어졌다. 10월 14일 개봉한 ‘심야의 FM’은 이날 1만 7609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07만 7282명.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던 ‘가디언의 전설’은 이날 1만 148명을 동원해 3위로 떨어졌고, 3D 에로영화 ‘나탈리’는 6,969명을 동원하면서 4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파라노말 액티비티 2’ ‘레터스 투 줄리엣’ ‘시라노;연애조작단’ 등이 차례로 순위를 지켰다.
 
bongj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