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소집해제한 가수 에릭이 오는 8일 드라마 ‘포세이돈’ 촬영을 시작한다.
에릭은 8일 전북 군산에서 ‘포세이돈’의 첫 촬영을 시작,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재개한다. ‘포세이돈’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해양 경찰 블록버스터로, 에릭은 일반 해경이었다가 특공대 대원으로 성장하는 김선우 역할을 맡아 귀엽고도 터프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에릭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에릭이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면서 “공익근무요원이었기 때문에 소집해제 후 별 다른 건 하지 않았고, 부모님과 간단하게 식사 정도만 했다. 곧바로 드라마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오는 8일 촬영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에릭은 연기로도 성공을 거둔 최초의 아이돌스타로,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최강칠우’ 등에서 큰 활약을 펼친 바있다. 지난 2008년 10월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한 그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에서 근무해왔다. 지난달 30일 소집해제 현장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캐나다 등 전세계에서 500여 팬이 몰려들어 에릭의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