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가을 여인 변신 '기타 연주로 男心 흔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2 08: 22

SBS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에서 씩씩한 여의사로 열연 중인 김소연이 의사 가운을 벗고 기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소연은 이번에 공개된 드라마 스틸에서 자연스럽게 묶은 머리, 화장기 없는 청순한 모습으로 분위기 있는 가을 여인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단풍이 든 배경을 뒤로 기타를 들고 미소를 짓는 모습은 털털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드라마 속 김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 장면은 극 중 김연우(김소연)가 유도 경기를 하다 하반신 마비가 된 친구 때문에 괴로워하는 박지헌(정겨운)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하는 장면이다. 촬영 현장에서 김소연은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
이번 스틸 컷이 공개 되면서 박지헌과 김연우의 향후 관계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소연은 이번 장면에서 직접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 촬영 중에도 틈틈이 기타 연습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 
사진을 미리 본 팬들은 "남자 배우만 기타가 잘 어울리는 게 아니다""여배우의 기타 연주가 더 분위기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김소연의 기타 연주 장면은 2일 공개된다.
 
happy@osen.co.kr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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