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라이언 필립, ‘열애설’ 모락모락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02 09: 44

할리우드에 새로운 스타 커플이 탄생하는 걸까. 인기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25)와 라이언 필립(36)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돼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 지난 주말 케이트 허드슨이 주최한 할로윈 파티에서 두 사람이 무척이나 가까운 사이인 것처럼 보였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 가까이에 있었다는 목격자는 “두 사람이 몇 시간 동안이나 대화를 나눴고 심지어 필립의 차량으로 파티 장소를 떠났다”고 증언했다.

이어 “필립이 사이프리드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파티 내내 그녀 주위를 맴돌았다. 사이프리드 역시 기분 좋은 눈치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필립은 영화 ‘스타 워즈’ 캐릭터인 오비 완 케노비 의상을 소화했고 사이프리드는 강아지 복장을 입었다.
이와 같은 루머가 일자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그저 파티에서 잠깐 만났을 뿐이다. 데이트 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2008년 ‘맘마미아’의 맑고 순수한 캐릭터 소피를 통해 전 세계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 그리스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인물이다. 이후 ‘클로이’, ‘죽여줘! 제니퍼’ 등을 통해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연기의 폭을 키웠다. 할리우드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라이언 필립은 1992년 미국 TV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미국의 꽃미남 배우다. 지난 1999년 동료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2006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 절차에 들어갔고, 지난 2008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마무리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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