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연애시집 ‘LOVELYn’s MELODY BOOK’을 출간한 가수 린이 오는 3일 팬들을 직접 만난다.
린은 3일 오후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미니콘서트를 겸한 팬 사인회 형식으로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
‘LOVELYn’s MELODY BOOK’는 린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형식의 연애시집으로, 뉴욕과 삼청동, 부암동, 군산을 여행하며 느낀 일상적인 생각들과 고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린이 지난 10개월 여간 집필, 손글씨와 일러스트까지 직접 담아내 많은 팬들과 여성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에는 린이 작사한 ‘실화’,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의 곡 가사 뒤에 숨겨진 러브 스토리까지 솔직하게 담아냈다. 린은 이번 출간기념회에서 대표 곡 ‘사랑했잖아’와 ‘통화연결음’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린은 “작가로서 처음 인사 드리는 자리라 무척 떨린다. 형식적인 기념회보다는 책 콘셉트와 같이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로 첫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린은 올 12월경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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