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사로잡은 신부 헤어스타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02 10: 09

최근에는 웨딩시즌이라는 말이 무색해질 만큼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언제든 행복한 웨딩마치가 울려 퍼진다.
로맨틱한 가을철 부부의 연을 맺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10월의 커플들이 있다. 방송인 이유진, 에바, 배우 진재영 등은 결혼식도 14일, 15일, 16일 비슷한 날짜에 진행 했을 뿐 아니라 연하의 스포츠맨을 남편으로 맞았다.
10월의 신부가 된 그녀들의 웨딩드레스와 평소 그들의 헤어스타일을 글로벌 헤어기기 B2Y관계자와 함께 알아보자.

배우 진재영은 동안얼굴의 소유자로 특유의 유쾌한 성격이 매력이다. 개성 있는 그녀와 잘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에 미디움 길이의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또 다른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층 강조해 준다.
글로벌 헤어기기 B2Y관계자는 “진재영 씨가 연출한 웨이브는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이지만 수트나 드레스와 같이 격식이 있는 옷과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송인 에바는 평소 블랙 컬러의 단아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디자인한 늘어지는 듯한 느낌의 웨이브가 특징으로 로맨틱한 느낌보다는 세련되고 시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에바의 웨이브는 머리숱이 적어 고민인 사람들에게 스타일리시하게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로 추천한다.
이유진은 털털하고 거침없는 자신의 성격처럼 웨딩패션 또한 남달랐다. 앞머리에 웨이브를 연출해 내려주고 업두 스타일과 오버사이즈의 라피아햇을 매치했다.
이유진의 단발웨이브 역시 발랄한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글로벌 헤어기기 B2Y관계자는 “이유진이 연출한 불규칙한 웨이브는 여성스러움과 끝부분이 뻗쳐 발랄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다”며 “본인의 단발머리 스타일이 심심하다 느낄 때 헤어아이론으로 모발의 끝부분에만 웨이브를 연출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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