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임요환-이윤열 효과로 온라인게임 순위 상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1.02 12: 22

임요환과 이윤열의 효과가 대단하다. 블리자드-그래텍과 MBC게임 사이에 스타크래프트 지적재산권 문제로 분위기가 험악할 법도 한 상황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임요환과 이윤열 효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월 다섯째 주 게임노트(www.gamenote.com)가 발표한 온라인게임 주간 순위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이하 GSL) 8강에서 테란 황제 임요환과 천재 테란 이윤열의 대결이 예정된 스타크래프트2가 지난주 보다 1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할로윈 이벤트를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리니지'도 1계단 상승한 3위에 랭크됐다. ‘할로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자동으로 ‘할로윈 뒷풀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데, 이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1억 아데나가 지급되고 있어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프로농구시즌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심을 모아 1계단 상승한 13위에 랭크되었다. '2010 KBL 시즌 기념 스페셜 이벤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이벤트에서는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VIP아이템과 게임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RPG 게임의 순위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중위권의 터줏대감 ‘뮤’는 시즌6 업데이트에 힘입어 1계단 상승한 27위에 랭크되었고, ‘C9’은 인기 캐릭터 샤먼과 헌터의 신규 2차 전직 클래스인 리퍼리스와 쉐도우를 전격 업데이트하며 호응을 얻어 7계단 상승한 28위에 랭크되었다
야구게임 ‘프로야구매니저’는 신규서버 더블헤더를 추가하며 꾸준히 순위가 올라 이번 주도 4계단 상승한 25위에 랭크되었다. 신규서버는 10월 14일 최고 수준의 게이머들만 플레이할 수 있는 최상위 랭크 ‘클래식’을 선보이며 이용주가 폭주함에 따라 새롭게 추가되었다.
지난주 신규서버 ‘세울란’을 추가하며 폭발적인 순위상승을 일으킨 ‘RF온라인’이 금주도 14계단 상승한 50위에 랭크되었다. ‘세울란’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레벨업을 빠르게 도와주는 2가지 이벤트로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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