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요금 9000원 할인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롯데카드는 KT와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롯데멤버스 서비스까지 휴대폰으로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olleh 롯데카드’를 2일 출시한다.
olleh 롯데카드는 휴대폰에 내장된 USIM칩에 롯데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를 무선으로 내려 받아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시 한 번의 터치만으로 결제와 포인트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롯데마트 잠실점을 시작으로 연내 롯데마트 전 점에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추후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등 롯데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olleh 롯데카드는 플라스틱 신용카드와 모바일 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KT의 금융 USIM 칩과 이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폰을 사용해야 한다(사용 가능한 휴대폰 모델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및 콜센터(1588-8100), 서울과 부산지역의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olleh 롯데카드를 신청하고 휴대폰에 신용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를 내려 받으면 된다.
olleh 롯데카드는 전월 청구서상 이용금액이 30만∼50만원이면 KT 통신요금에서 6000원, 50만원 이상이면 9000원을 할인해주고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5% 할인해준다(월 최대 5000원).
아울러 결제와 포인트 적립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전자지갑서비스 ‘쇼터치’도 이용할 수 있으며 olleh 롯데카드를 발급 받은 회원에게는 쇼터치 데이터 월정액 요금 2000원을 3개월 동안 면제해 준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