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내년 2월 日소니뮤직과 손잡고 공식 데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02 17: 08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가 내년 2월 소니 뮤직과 손잡고 일본 데뷔 음반을 발표한다.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는 “대국남아는 소니뮤직의 레이블 중 시미즈 쇼타, 카토 미리야, 유스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MASTERSIX FOUNDATION의 일원이 됐다”고 2일 밝혔다.
대국남아의 일본 내 매니지먼트 맡고 있는 디지털 어드벤쳐(DA) 측은 “소니 뮤직 레코즈에서 대국남아의 뛰어난 음악성에 주목했다. 한국 그룹을 일본 진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키우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도 히트메이커로 알려진 유명 프로듀서가 직접 제작에 나서 극비리로 앨범 준비 중에 있으며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데뷔 앨범은 대국남아만의 보이스 컬러를 부각시키는데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언론매체는 이날 대국남아의 정식 일본 데뷔 음반 소식과 함께 최근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대국남아의 첫 쇼케이스를 비중 있게 다뤄, 입장 가능한 인원 250명 한정 추첨에 약 1만명의 응모가 쇄도했다고 보도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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