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이번 주말 벌어지는 K리그 7경기와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게임을 발행한다.
K리그 대상경기로는 강원-포항, 전남-대구, 서울-대전, 경남-성남, 수원-전북, 광주-울산, 제주-인천전 등 7경기가 지정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현재 승점 2점차로 리그 1, 2위를 다투고 있는 제주와 서울 두 팀중 과연 누가 무패행진 기록과 리그 1위 자리를 동시에 차지할 수 있을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는 최근 11경기 무패(8승3무)를, 서울은 홈 16연승과 함께 최근 9경기 무패(7승2무)를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볼턴-토트넘, 블랙풀-에버턴, 풀럼-애스턴 빌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울버햄턴, 선덜랜드-스토크시티, 브롬위치-맨체스터시티, 리버풀-첼시전 등 7개 경기가 대상 게임으로 발행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맨유는 웨인 루니가 발목 부상으로 5주 이상 결장이 확실시되면서 팀 전력에 손실을 입게 됐지만, 최근 박지성이 제 기량을 회복하면서 스토크시티, 토트넘전에 이어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리버풀전에서 팀은 패했지만 ‘끈기 있는 활약’으로 호평을 받은 이청용의 출전이 예상되는 볼턴과 토트넘의 경기도 대상경기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게임은 6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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