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뮤비 촌티패션에 "직접 빈티지숍에서 공수해온 옷"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02 19: 39

가수 안소희(원더걸스)가 JYP의 래퍼 산이의 뮤직비디오에서 화제가 된 '촌티패션'에 대해 "직접 빈티지숍에서 공수해 온"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7시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산이의 '러브 식(LoveSick)' 뮤직비디오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여주인공 자격으로 참석한 소희는 뮤직비디오 속 화제가 된 복고풍 의상에 대해 "직접 빈티지숍에서 공수해 온 옷이다. 매우 만족스러웠고, 감독님(유세윤)도 너무 만족해하셨다"라고 전했다.
'Love Sick' 뮤직비디오는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이 감독을, 국민 여동생 소희가 뮤직 비디오의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

뮤직비디오에서 소희는 청순과 촌스러움을 오가는 복고 패션을 선보인다. 하늘하늘한 롱원피스와 챙 넓은 모자, 그 안에 곧게 뻗은 긴 머리가 여성스럽지만 다소 촌스럽게도 느껴진다. 또 소희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청순과 섹시미를 동시에 지닌 간호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주연을 맡은 안소희는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셨다. 현장에서 바로바로 콘티가 나오는 즉흥이라 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라고 이번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의 유세윤과 유일한 PD가 공동연출 했으며 유세윤은 직접 카메오로 출연한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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