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12.8%로 종영 '유종의 미'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03 07: 16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이 높은 화제를 모으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1월 2일 종영한 ‘성균관스캔들’은 전국 기준 12.8%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날인 1일 기록한 11.8%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8월 30일 막을 연 ‘성균관스캔들’은 화려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 6.3%로 막을 열었다. 그 후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물던 시청률은 10회만에 두자리 수를 돌파했다. 그러면서 두 자리수 시청률을 유지했고, 시청률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성균관스캔들’ 마지막회는 여자라는 정체가 발각돼 정조에게 끌려간 김윤식(박민영 분)을 구하기 위한 이선준(박유천 분)의 눈물이 전파를 탔다. 또 구용하(송중기 분), 문재신(유아인 분) 등 김윤식을 위한 잘금 4인방의 아름다운 우정이 비춰지면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이날 ‘성균관스캔들’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는 29.8%를 기록, 30%돌파를 눈앞에 뒀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11%를 기록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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