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신부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강남의 톱 웨딩 포토그래퍼가 KPWA 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예술성을 보존하고 더 이상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한다. 요즘 웨딩 시장은 한 스튜디오가 이슈화되면 유행 스타일의 사진을 다른 스튜디오에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사용하는데, 협회에 포함된 스튜디오는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며 각자의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주로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KPWA(Korea Prestige Wedding Studio Association)를 맡고 있는 라리씬세븐 스튜디오의 권오현 회장은 “문화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도 기품 있게 만드는 것이 트렌드 세터라고 생각한다. 모방하거나 변칙을 사용하며 최고의 스튜디오로 이슈화 되는 것은 모래성과도 같다. 변칙으로 얻은 명성은 모래성처럼 금방 무너져 내리기 쉬운 법. 원칙을 준수하며 뼈를 깎는 노력의 결과로 웨딩 시장을 주도하는 스튜디오가 탄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 우리들이 모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결혼박람회를 통해 매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는 KPWA의 회원사로는 라리씬세븐 스튜디오, 거울과창 스튜디오, 그리다스튜디오, 동감스튜디오, 라망스튜디오, 수에비뉴스튜디오, 어반스튜디오, 원규&노블레스, 피오나스튜디오 등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신랑신부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010년 베스트 웨딩스튜디오이기도 하다.
보다 자세한 각 웨딩스튜디오 앨범은 결혼대백과 웨프( http://www.wef.co.kr ) 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월간 웨딩2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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