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도 '패밀리' 결성…12월 'JYP 패밀리' 공연 개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03 09: 16

대형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JYP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2월24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뭉쳐 공연을 여는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1회째를 맞는 만큼,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2PM, 미쓰에이, 산이 등을 비롯해 박진영이 무대에 설 예정이며, 원더걸스와 2AM은 스케줄 조율 중이다.
 ‘패밀리 콘서트’는 이미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기획사들이 개최하고 있는 이벤트로, JYP엔터테인먼트도 이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국내 가요계가 가수들 못지 않게, 그 소속사의 색깔도 큰 영향력을 가짐에 따라 이들의 브랜드를 내세운 ‘패밀리’ 콘서트가 기획사의 영향력을 과시할 수 있는 큰 이벤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JYP 패밀리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선, 이에 앞서 YG도 성대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4~5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0 YG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세븐, 빅뱅, 싸이 등 소속사 가수들을 총출동 시킬 예정이다.
 지난 여름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SM타운 라이브 공연을 한국, 미국, 중국 등에서 월드투어 형식으로 개최한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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