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3일 전북 현대와 쏘나타 K리그 2010 29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다.
부산은 15개 팀이 홈-어웨이 경기를 펼치는 K리그의 특성상 마지막 30라운드 경기에 휴식을 취하게 된다. 이로 인해 타 팀이 7일을 기점으로 시즌을 종료하는 것과는 달리 3일 시즌을 종료하게 됐다.

부산은 전북과 경기가 있는 3일을 "부산 축구팬 감사의 날"로 정하고 1년 간 부산 축구를 아껴준 팬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비했다.
한 시즌 동안 변함없이 부산의 경기를 찾아와준 멤버쉽 고객들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멤버쉽 1인당 2장의 영화 티켓을 증정하며 선착순 50명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또 당일 입장한 멤버쉽 회원과 일반 관람자 중 각 각 1분을 추첨하여 SKY에서 제공하는 핸드폰을 증정하며, 시즌 내내 변함없이 부산 축구를 위해 응원해준 서포터즈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이 되어준 자원 봉사자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날 유료 발권 고객 대상 100분에게는 11월 18일∼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 2010 입장권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올 시즌 부산 축구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유호준, 김근철, 박희도의 팬 사인회 행사가 진행된다. 세 선수는 평소 팬들 앞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팬 사인회는 평소 선수들을 좋아하던 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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