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시리즈' 신우철-김은숙 콤비, 6연타석 홈런 칠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3 10: 56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 콤비가 6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13일 첫방송되는 ‘시크릿 가든’은 남녀의 영혼이 바뀐 뒤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 신한류를 이끄는 스타들이 출연해 방송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시크릿 가든’은 지난 2004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2005년 전도연, 김주혁, 김민준이 주연한 ‘프라하의 연인’, 2006년 이서진, 김정은 주연의 ‘연인’ 시리즈를 성공시킨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 콤비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2008년 이범수, 김하늘, 송윤아, 故 박용하가 주연한 ‘온에어’, 2009년 김선아, 차승원 주연의 ‘시티홀’까지 높은 시청률과 함께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며 합작드라마에서 무려 5연타석 홈런을 친 저력을 갖고 있는 터라 이번에도 더욱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현재 ‘시크릿 가든’은 서울과 여주, 가평, 제주도 등 전국을 배경으로 촬영 중이며 방송전부터 이미 많은 분량을 소화한 상태다. 
 
한 제작진은 “연기자들이 신우철PD와 김은숙 작가 콤비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이 때문에 촬영장은 언제나 화기애애하다. 제주도 촬영당시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바람에 여느 때보다 더 많은 NG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누구하나 싫은 내색하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최고의 팀워크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도 신PD, 김작가 콤비가 드라마 흥행을 이어가며 6연타석 홈런을 날릴 것이다”고 확신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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