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티는 일회용? 겨울 단체후드티는 안 그래” 그룹티몰, 노하우 공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03 15: 31

계절이 바뀌면서 단체복 시장에도 주력 품목이 변하는 추세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기업이나 각종 모임을 중심으로 단체 후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단체후드티는 여름에 일회용으로 제작되는 반팔티와 달리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제작에 특별히 신경 쓰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회사에서 제작한 단체 후드티나 재킷 등을 겉옷 삼아 업무를 보는 회사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점심식사 때가 되면 이들은 회사 후드티를 입고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업 홍보도 이뤄진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기성복 수준의 디자인이나 품질을 가진 단체복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년간 온라인 단체티 쇼핑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룹티몰’ 관계자는 크게 세 가지를 확인해야 된다고 충고한다.

첫째 원단이다. 단체 후드티의 경우 행사를 치루기 위한 일회용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질 좋은 원단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가격만을 고려해 값싼 중국제 원단을 사용하게 되면 입었을 때 착용감이나 보온성이 떨어져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 또한 이러한 저렴해 보이는 후드티는 회사의 이미지에도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둘째는 디자인이다. 직원들이 입고 다니는 단체 후드티는 그대로 회사 브랜드와도 연결된다. 때문에 외출복으로도 활용 가능할 정도로 디자인에 신경을 쓴 후드티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주 입게 돼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회사 로고가 박힌 단순한 후드티 보다는 회사의 분위기나 특성을 잘 살린 디자인이 필요한 이유다.
마지막으로 개성이다. 단체복 하면 흔히 개성 없는 일반적인 디자인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단체 후드티 제작 시 조금만 신경 써 알아보면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배색은 물론 원단의 두께나 재질 등을 잘 고려하면 단체복답지 않은 각자 개성을 살릴 수 있다.
그룹티몰에서는 겨울 시즌을 맞아 새롭게 단체 야구점퍼를 제작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수용한 단체점퍼, 단체바람막이, 단체후드티 스페셜 등 다양한 품목을 비교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룹티몰 만의 강점인 전문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서비스로 한층 더 만족도 높은 단체복을 제공한다.
아울러 그룹티몰은 반티전문 쇼핑몰 ‘반티짱(www.bantzzang.com)’, 뺏지전문 쇼핑몰 ‘뺏지몰(www.badgemall.com)’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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