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감독이 “강동원과 고수는 캐릭터와 120% 이상 싱크로율을 보였다” 고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초능력자’(감독 김민석)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감독은 고수와 강동원의 캐스팅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김민석 감독은 “싱크로율은 120% 이상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혼자서 두 사람을 생각하면 부족할 수 있지만 두 사람이 각각 캐릭터를 하나씩 맡아서 연기하는 부분들이 제가 놓치는 부분들을 채워주었다”고 답했다.

“120% 이상의 싱크로율을 현실적으로 보여주셨다”며 “정말 이 캐스팅은 대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0년 최고 아름다운 캐스팅이라 불리는 강동원과 고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초능력자’는 할리우드 SF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아닌 보다 현실적인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남자의 대결을 그린다. 11월 10일 개봉.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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