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복귀작' 밤이면 밤마다, 누구도 시도못한 모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4 08: 04

SBS 새로운 심야토크쇼 '밤이면 밤마다'가 11월 15일 첫 신호탄을 쏜다.
 
연예계 소문난 입담꾼이자 순발력의 귀재 탁재훈, 독보적인 개그스타일로 호시탐탐 1인자를 넘보는 거성 박명수, 주옥같은 어록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김제동, ‘패밀리가 떴다’ 이후 최초로 토크쇼에 도전하는 대성(빅뱅), 예능계의 블루칩 정용화(씨엔블루), 가수, 드라마에 이어 드디어 MC로 나선 홍일점 유이(애프터스쿨)까지 초호화 MC 군단이 뭉쳤다.  

'밤이면 밤마다'는 매회 2명(또는 2팀)의 스타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을 반박하는 '대결! 스타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MC들은 각각 두 스타의 팀으로 나뉘어 같은 팀의 스타를 보호하고 상태 팀의 스타에 대해 집중 파헤치며 뜨거운 진실 공방전을 벌인다. 또 MC들은 각자 자신만의 ‘사건 파일’을 맡아 스타들의 사건사고나 루머는 물론 스타의 개인 철학과 사생활까지 총망라하는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통해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스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충격적인 고백을 듣는다. 
첫 회 게스트로는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영화배우 김수로와 사건사고 및 다양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가수 싸이가 등장했다. 두 스타는 자칫 예민하게 흐를 수도 있는 민감한 질문에도 서슴지 않고 진솔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면서 막상막하의 설전을 펼쳤다. 또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진지하게 풀어낸 두 스타는 특유의 재치있고 화려한 언변으로 MC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를 사로잡았다. 
두 스타의 안건에 대한 최종 판정은 SBS '고릴라'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온라인 판정단 100명’에 의해 이뤄진다. 이들은 각자의 집이나 회사 등 자신이 편한 곳에서 스타 청문회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스타들에게 궁금한 점을 즉석에서 질문할 수 있다. 녹화를 시청하고 있는 100인의 온라인 판정단의 모습은 각자의 웹캠으로 전송돼 녹화현장에 있는 대형모니터 탑을 통해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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