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7일만에 100만..흥행 가속도 붙었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1.04 08: 22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가 개봉 일주일만에 1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극장가 비수기인 11월에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개봉 7일째인 11월 3일 8만 139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6만 6889명을 동원하면서 오늘(4일) 100만 돌파가 확실시됐다.
특히 ‘부당거래’는 현재 개봉영화들과 비교해 봐도 독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당거래’ 개봉 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영화 ‘심야의 FM’은 이날 1만 3104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누적관객수 110만 4646명을 기록했다.
개봉을 하루 앞둔 ‘레드’와 ‘불량남녀’는 유료시사회를 통해 관객을 모으면서 박스오피스 3-4위에 올랐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는 10만 954명을, 임창정 엄지원 주연의 코미디영화 ‘불량남녀’는 10만 619명을 동원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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