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일일 요가 선생님으로 나서며 집사 하석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4일 첫방송되는 MBC '여우의 집사'에서 조여정이 집사 하석진에게 무서운 요가 선생님으로 분해 주인 노릇을 톡톡히 했다.
불면증 치료에 좋다며 요가를 하던 조여정이 하석진에게도 함께 할 것을 권하며 호된 지도를 해 결국 하석진은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조여정은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이 후 하석진과 트위터를 통해 계속해서 안부를 주고 받는 등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조여정이 첫방송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촬영 당시 찍은 하석진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해 3개월 만에 재회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도 주목된다.
지난 추석에 방송돼 화제가 된 '여우의 집사'는 11월 개편 때 정규편성됐다. 여배우들이 선택한 집사들이 하루동안 자신의 주인을 보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커플 외에도 세븐, 노홍철, 류시원, 노민우, 이청아, 민효린, 손담비 등이 출연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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