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이 자신의 실제 이미지가 방송에서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사전 녹화에 참여한 닉쿤은 "한국말을 잘 못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 그냥 웃기만 하거나 윙크, 애교 같이 몸으로 표현하는 것 밖엔 할 수 없었다"며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내 이미지가 애교 많고 귀여운 것으로 됐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실제 모습은 애교도 없고 귀여운 척도 못하는 완전 남자다운 성격이다"며 "사실 예쁘다는 말을 듣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닉쿤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즉석에서 남자다운 표정을 부탁하기도. 이에 닉쿤은 "넌 내꺼야"라는 의미를 담은 강렬한 표정을 선보였다는 후문.
닉쿤의 속사정과 남자다운 표정은 오늘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에서 만날 수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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