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얼짱' 이유나, 택연 앞에선 수줍은 소녀 '부끄부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1.04 16: 21

짐승돌 2PM이 MBC '일밤-오늘을 즐겨라'에 출연, 축구시합을 벌인다.
 
MBC '일밤-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축구를 즐겨라!' 제3탄으로 '오즐' 멤버 7명과 2PM이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우승주역 11명 여민지, 이유나, 이정은, 김수빈, 주수진, 김인지, 전한울, 김다혜, 임하영, 장슬기, 심단비을 만나 축구 대결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화려한 플레이로 역시 월드컵 우승 주역이라고 평가받았던 여민지 선수를 포함, 대표팀의 김태희로 통하는 얼짱 이유나 선수도 다시 출연했다.
 
2PM을 만난 태극소녀들은 과거 '오즐'팀을 처음 만났을 때와 너무 다른 리액션을 보여 주변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대표팀의 '김태희' 이유나 선수는 택연을 보고 연신 웃음을 보이며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보였다.
파주 영어마을 축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결에서는 MBC 축구 해설위원 이상윤 선수가 오즐팀 감독 및 해설을 맡고 월드컵 우승의 덕장, 최덕주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출연했다.
축구 경기 전 이상윤 감독의 하드 트레이닝으로 '오즐'팀과 2PM은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경기 내내 팽팽한 대결을 보여줬다.
 
2PM 멤버들은 각자 본인 포지션에서 대표팀 태극소녀들의 마음을 뺏는 임무까지 맡아 플레이는 거칠게, 일대일 마크에서는 미남계로 대표팀을 흔들어 놓았다. 특히 이유나 선수의 마음을 뺏은 택연은 이유나 선수를 전담마크, 이유나 선수를 꼼짝 못하게 했다는 후문.
이번 축구 경기는 7일 공개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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