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대만-홍콩 화보 통해 '거친 도시남 매력 발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04 17: 25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의 대명사로 불린 이민호가 이번에는 ‘진짜 남자’로 돌아왔다.
11월 대만, 홍콩에서 동시 발매 된 'Men’s UNO'의 표지를 장식한 것이다. 그 동안 아시아의 유명 인사를 담아온 이 잡지의 표지모델로 같은 모델이 대만, 홍콩에서 동시에 발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민호는 화보를 통해 평소 차기작 ‘시티헌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액션 연습으로 다져진 긴 다리의 멋진 몸매를 드러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꽃보다남자’‘개인의 취향’의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만을 생각하고 있던 현지 스태프들은 이민호의 좋은 신체조건과 남성다운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인터뷰를 통해 '시티헌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꽃미남'이라는 칭호에 대해 "나의 외면보다는 연기와 개성을 눈 여겨 봐 줬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유니세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11월 11일 일본 도쿄에서는 UN 국제 평화기구의 ‘love&peace’의 단독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인 이민호는 재해와 관련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많은 것을 일깨우고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기쁨과 슬픔들로 가득 차 있어서 잘 알 순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항상 현실의 모든 것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2011년 SBS ‘시티헌터’를 통해 섹시한 사냥꾼으로 안방극장에 복귀 할 예정이다.
 
happy@osen.co.kr
<사진>men's uno,  용장관 스튜디오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