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비밀요원으로 특별 출연한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특별 출연하며 생애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추성훈이 4일 한국으로 입국해 캐릭터 만들기에 돌입하는 등 완벽주의자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추성훈이 연기할 캐릭터 ‘블랙’은 NTS내에서도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는 특별요원으로 거친 남성미를 뿜어내는 역할이다. ‘아테나’의 수장으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차승원과의 대결이 펼쳐질 만큼 그 강렬함이 대단한 캐릭터다. 특히 이번 촬영을 위해 특별 세트장이 지어질 정도로 극중 비중이 높은 만큼 추성훈 또한 촬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다.
4일 오후 김포 공항을 통해 입국한 추성훈은 입국 즉시 제작사를 찾아 촬영 일정 및 캐스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5일에는 용인에 위치한 촬영장을 찾아 평소에도 친분이 있던 정우성과 만남을 갖고 촬영장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곧바로 청와대 세트가 마련된 장소로 이동해 함께 대결을 펼치게 될 차승원과 감독, 무술감독과 함께 직접 액션 촬영분량에 대한 콘티를 상의한다.
'아테나'는 12월 SBS를 통해 방송된다.
happ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