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하우스' 한은정 처럼 스타일리시한 메이크업 어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05 08: 47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웨딩메이크업은 예쁘긴 하지만 스타일리시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한 적 있는가?
 
가장 아름다워야 할 결혼식. 세련됨도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해 제니하우스 메이크업 디렉터 서희영 원장이 스타일리시한 웨딩 메이크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윤곽이 살아나고, 장점이 부각되는 메이크업. 그러면서도 세련된 컬러매치까지. 그녀가 하면 웨딩 메이크업 역시 한층 스타일리시해진다.
 
박신혜.한은정.한지민.주아민.차예련.윤손하 등 셀러브리티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서희영 원장은 “섬세하게 밝힌 피부톤. 음영만 넣고 과감히 절제한 아이섀도 그리고 입술에 엣지를 넣어주면 웨딩메이크업이 훨씬 더 스타일리시해지죠”라고 전했다.
제니하우스 도산점 원장인 서희영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본 이들은 자신의 이목구비에 대해 재발견하게 된다고 말한다. 
 
★How to
 
판에 박은 듯한 스모키 메이크업. 핑크일색의 로맨틱 룩에서 벗어나 좀 더 세련된 신부가 되고 싶다면?
 
여기 스타일리시한 웨딩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제니하우스 서희영 원장의 숨겨진 노하우를 공개한다.
 
1. 계란처럼 매끈한 피부만들기
어려보이는 피부표현을 위해 피부를 한톤 밝혀준다. 피부에 따라 어울리는 밝은 톤의 차이를 잘 잡아내는 것이 바로 아티스트의 역할이다.
 
이때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은 수분감이 많고 입자가 아주 고운 것을 선택해야 매끈하면서도 도자기같은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베이스가 절대 두꺼워서는 안된다.
 
2. 절제된 아이메이크업
신부에 따라 아이섀도는 베이스와 음영 정도만 주고 과감하게 절제한다. 대신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 표현을 위해 블랙 젤 아이라이너를 얇고 정교한 브러쉬로 눈꼬리를 빼서 길어보이게 그려준 다음 속눈썹 숱을 많이 보이게 한다.
 
속눈썹은 풍성하되 무거워보이거나 답답해보이지 않게 부분적으로만 붙이고 마스카라로 볼륨을 주면 세련된 눈매가 완성된다.
 
3.생기있는 입술
아이메이크업을 최소화할 때는 립메이크업이 매우 중요하다. 립밤을 미리 발라두어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 후 턴실러로 입술톤을 없애고 생기 있어 보이는 틴트 레드계열이나 코랄 오렌지컬러를 발라 마무리한다.
 
립컬러가 너무 무거우면 나이들어보인다는 것을 잊지말자.
4.엣지포인트는 바로 윤곽잡기
포토제닉하면서도 이목구비가 세련된 느낌을 주려면 윤곽을 잘 잡아야 한다. 눈꼬리가 올라간 눈. 튀어나온 광대. 짧은눈. 둥근턱선. 고르지 않는 이마선 등의 윤곽만 잘 보완해주어도 훨씬 예뻐보인다.
sunny@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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