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이택근 선수와 결별보도가 난 배우 윤진서 측이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5일 오전 한 스포츠신문은 윤진서와 이택근이 지난 7~8월경 약 1년여 간의 만남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윤진서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윤진서와 이택근은 여배우와 스포츠 스타의 핑크빛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윤진서가 종종 연인 이택근의 경기를 관람하거나 커플 화보 촬영에도 나서는 등 당당히 공개 연애를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윤진서 측 관계자는 "윤진서 씨가 지난 여름부터 드라마 '도망자' 촬영 때문에 바빠져 사실상 만나고 데이트를 할 여유가 없었다"며 "이택근 선수 역시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이었던 때라 두 사람 모두 일적으로 바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서로 예쁘게 교제했던 만큼 헤어지는 과정에서도 서로의 일에 대한 부분을 더욱 격려하며 좋게 잘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는 배우 윤진서로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진서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에서 4차원 엉뚱한 여형사 캐릭터를 열연하며 안방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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