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웨딩, 36명의 슈퍼모델과 드레스 컬렉션 선보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05 08: 52

[데일리웨프/OSEN=이수빈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모델을 배출해 오고 있는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
지난 5월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 컬렉션에 진출하여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이승진웨딩은 대회 공식 디자이너 및 협력업체로 전체 참가 모델의 드레스 디자인을 담당하는 한편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함께했다. 
대회를 통해 선보인 화려한 드레스 컬렉션으로 주목을 한목에 받았던 디자이너 이승진은 “단순한 드레스를 만든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슈퍼모델 각자가 지니고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디자인은 어떤 것인가 고민했어요. 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고 전했다.
디자이너 이승진과 36인의 슈퍼모델이 완성한 드라마틱한 화보는 웨딩 전문매거진인 월간웨딩21 11월호( http://www.wef.co.kr )를 통해 발표했다. 
독창적인 비즈 워크와 우아한 여성미를 드러내는 머메이드라인으로 완성된 웨딩드레스에서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디자이너 이승진만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2010 바르셀로나 브라이덜 위크에서 선보인 이승진 스포사의 드라마틱한 골드 컬러 드레스. 입체적인 패턴, 우아한 광택의 타프타 소재, 섬세한 비즈 워크 등의 화려한 디자인적 요소로 쿠튀르 드레스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마시멜로처럼 달콤한 파스텔 톤의 컬러가 사랑스러운 신부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칵테일 드레스 컬렉션.
버건디, 바이올렛, 네이비, 올리브 그린 등 톤 다운된 컬러로 고급스러운 관능미를 표현한 이승진웨딩의 이브닝드레스. 전체적으로 디테일을 절제한 채 디자이너의 손길이 느껴지는 완벽한 드레이핑만으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슈퍼모델들의 스타일리시한 드레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이승진은 특히, 영예의 1위를 차지 한 윤다영의 드레스를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키를 커버하기 위해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에 상체 비쥬장식이 포인트로 디자인하여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이승진웨딩은 한류스타 윤손하&신재현 커플을 비롯해 탤런트 이창훈, 김윤경, 정태우, 이진우&이응경, 최철호와 탤런트 겸 영화배우 차태현, 미스코리아 김혜숙, 아나운서 이혜승, 전 MBC아나운서 박나림 등을 협찬한 바 있다. 
2011 웨딩드레스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는 이승진웨딩의 보다 자세한 시즌별 웨딩드레스 화보앨범은 결혼대백과 웨프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soobi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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