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예단 키워드, '감성을 자극하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1.05 08: 54

[데일리웨프/OSEN=이수빈 기자] 내년 봄 결혼예정인 예비신랑신부가 결혼준비를 함에 있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단연 예단일 것이다. 예단에 있어 정답은 없다고 할 만큼 양가의 가풍과 격식에 따라 예단문화가 상이하기에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예단이다.
예단문화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이 바뀌어서 물건으로만 보내던 예전과는 달리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는 현재의 추세이다. 현금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현금으로만 보낼 경우 형식적인 것을 우려하여 이불, 반상기, 은수저 세트는 기본으로 함께 보내기도 한다.
 

예단을 보냄에 있어 품목도 중요하지만 받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예단포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예단품목의 실용성과 합리성이라는 키워드가 자칫 경솔함을 가져 올 수도 있는 만큼 이를 아름답게 포장함으로써 받는 이의 감성에 호소하고자하는 예비신랑신부 개인의 취향과 기호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된 예단문화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단품목과 더불어 전문가의 따뜻한 조언일 것이다.
 
100% 맞춤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오랫동안 예비신랑신부들로 부터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청담동 이가자헤어비스 옆에 위치한 ‘젠클래식(ZEN CLASSIC)’. 정성들여 선택한 예단물품을 받는 이로 하여금 보낸 이의 정성과 노력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끔 예단을 ‘아름답게 포장한다’는 의미를 선보인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즌별 꼼꼼한 재료 선택과 품목별로 정성들인 포장법은 인터넷을 통해 많이 퍼져 있다.
 
공산품으로서의 침구가 아니라 ‘예단으로서의 침구’를 전문으로 하기에 어려운 예단준비에 격식을 갖춘 전문 인력과 다양한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상담할 수 있다. 예단 소재로는 한산모시, 비단, 트윌, 쟈가드, 옥스퍼드, 번아웃 등 국내외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하는 것을 원칙을 고집하는 젠클래식이다.
 
독특한 디테일과 디자인의 희소성은 기존의 침구세트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그들만의 고집스러운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전통 한실 침구의 우아함과 화사함을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현대적인 세련된 감각과 디테일한 자수와 문양, 원단으로 품격을 한층 드높인 상품군을 마련해 놓아 예비신부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한실침구세트, 전통보료, 모시, 방석 등은 서구문화에 밀려 나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 일조를 하고 있기도 하다. 보다 자세한 젠클래식의 예단침구 앨범은 결혼대백과 웨프( http://www.wef.co.kr)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soobi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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