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③]엠넷 “'슈스케' 톱11과는 처음부터 에이전트 계약”

엠넷의 한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계약 내용을 미리 밝히라는 부분 등 때문에 가요관계자들이 불만인 건 알고 있다”면서 “까다로운 거 아니냐고 볼 수도 있는데, 우리는 출연자들을 신중하게 보내기 위한 것이었다. 계약금 등의 내용은 1차 심사의 한 기준일 뿐, 출연자들에겐 미리 알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엠넷은 처음 방송때부터 출연자들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상태”라면서 “에이전트로서 출연자와 기획사를 연결한 것이다. 우리가 방송을 통해서 이들을 배출했고, 이들을 신중하게 좋은 회사에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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