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올포원, "보아,샤이니..韓가수 실력 뛰어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1.05 11: 28

美 유명 보컬그룹 올포원(All 4 One)이 방한해 선행을 위한 콘서트에 동참한다.
올포원은 6일 열릴 KBS '희망로드콘서트' 참석차 지난 4일 한국에 도착했다.
이와 관련 올포원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매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한 소감과 공연에 동참하게 된 계기 등을 밝혔다.
KBS '희망로드콘서트'는 세계의 빈곤국 어린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 위한 좋은 뜻으로 개최되는 행사. 올포원을 비롯한 인순이 장혜진 SG워너비 아이유 윤하 정인 박기영 그룹 에이트 먼데이키즈 김범수 휘성 거미 서영은 화요비 케이윌 등 가수들과 '희망로드대장정'에 참여했던 전광렬 박신양 유승호 한고은 한은정 등이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올포원은 "한국 방문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번 콘서트에 좋은 뜻이라 동참하게 됐다. 이전에도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많이 해봤다. 어려운 아이들이 교육을 잘 받고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 내일(6일) 합동 무대를 갖게 될 한국의 디바 인순이에 대해서는 "노래를 잘하는 분이란 걸 알고 있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돌아다니면서 보면 한국 가수들이 무척 노래를 잘한다. 보아나 신승훈도 그렇고 플라이투더스카이 샤이니 등에 곡을 많이 써줬다"며 한국 가수들의 실력에 대해 극찬했다.
올포원은 샤이니의 곡 '누난 너무 예뻐'를 작곡했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올포원의 노래 'Not ready for goodbye'를 리메이크한 '그대는 모르죠'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올포원은 5일, 콘서트 리허설에 참석한 후 6일 공연을 선보인 뒤 7일 출국할 예정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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